골프장 날씨 안내: 카스카디아cc 0819-0826
안녕하세요,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
계절이 한창 깊어가며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낮에는 햇살이 반짝이는 시기입니다. 필드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여름의 열기와 초가을의 기운이 어우러져, 골퍼들에게는 가장 특별한 시간대를 선물해 줍니다. 나뭇잎 사이사이로 비치는 햇빛은 라운딩의 리듬을 더욱 경쾌하게 하고, 새벽의 이슬 맺힌 페어웨이는 발걸음마다 청량함을 전해줍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을 함께 여유롭게 풀어내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라운딩이 단순한 경기 이상의 경험이 되어, 동반자와 함께 웃고 대화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마음 깊이 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다가올 며칠간의 기상과 필드 컨디션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여러분의 플레이가 더욱 빛나도록 돕고자 준비했습니다. 작은 준비 하나하나가 라운딩의 완성도를 높이듯, 날씨와 바람을 이해하는 것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카스카디아cc 최신 날씨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8월 19일 (화) — 맑음~가끔 구름, 23.6/29.0℃, 바람 약함(약 1–3 m/s), 비 없음
라운딩 타이밍: 종일 무난. 오전 9–12시가 가장 쾌적.
복장 추천: 통풍 잘 되는 드라이핏 반팔 + 가벼운 스트레치 팬츠(또는 반바지), 통풍 모자/버킷햇, 땀 흡수 양말. 팔토시나 얇은 바람막이는 카트에 구비.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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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바람: 약함(1–3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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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헤드) 바람: 150m 기준 +1/4 클럽(약 +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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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테일) 바람: −1/4 클럽(약 −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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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풍: 타깃 여유 3–5m.
라운딩 팁 -
건조한 컨디션이라 페어웨이 런이 조금 나옵니다 → 드라이버는 안전지대 기준 3–5m 짧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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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피드는 “보통~약간 빠름”. 내리막 퍼트는 1펏 길이 정도 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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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전해질은 3~4홀마다 한 번씩 소량씩.
8월 20일 (수) — 한때 비(정오 부근 1.5→0.8→0.8mm), 24.0/30.0℃, 바람 약함
라운딩 타이밍: 오전 이른 티타임(07–10시) 또는 해질녘(16시 이후) 권장. 11–15시는 소나기 가능성 높음.
복장 추천: 경량 레인가드(상·하), 방수 골프화, 여분 장갑 1~2켤레, 그립 타월 2장.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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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바람: 약함(1–2 m/s)이나 강수 시 체감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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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올 때: 공·클럽이 젖어 스핀·캐리 감소 → 모든 샷 +1/2 클럽을 기본 가정(150m면 8m 전후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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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러프: “플라이어”와 반대로 **스핀이 덜 걸려 런↑**일 수 있음 → 그린 앞핀은 한클럽 덜 잡는 선택도.
라운딩 팁 -
벙커는 젖으면 단단해져 탄도 낮음 → 로프트 1단계 올려 폭넓은 벌크(모래를 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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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그린이 느려져 “짧아지는 실수”가 많음 → 백스트로크를 의식적으로 10%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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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중 카트길만 이용 시, 캐리 위주 루트로 공략(런 기대치↓).
8월 21일 (목) — 구름 많음~대체로 맑음, 23.0/30.0℃, 바람 약함, 비 없음
라운딩 타이밍: 종일 Good. 오후 체감 더위 주의.
복장 추천: 통풍 반팔 + 경량 썬가드(팔토시), 쿨링 타월, 자외선 차단제(SPF 50+).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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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1–2 m/s): 거리 변화 미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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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습도로 공기밀도↓ → 한낮 캐리 +1~2m 체감 가능.
라운딩 팁 -
그린은 전날 비 영향이 사라지며 속도 회복. “업힐은 강하게, 다운힐은 가볍게”의 기본 리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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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런”이 19일보다 줄어 캐리 중심으로 안전지대 넘기는 설계.
8월 22일 (금) — 맑음, 23.0/32.0℃, 바람 약간 강함(오후 2–4 m/s)
라운딩 타이밍: 오전 선선, 오후 자외선 강함.
복장 추천: 초경량 상의 + 메쉬 캡, 쿨링 스프레이, 얼음팩/아이스슬리브.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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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4 m/s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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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바람: +1/2 클럽(3–5%). 160m면 5–8m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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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람: −1/2 클럽 또는 같은 클럽으로 낮은 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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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풍: 페이드/드로우 구질을 바람과 같은 쪽으로 띄워 곡률 상쇄.
라운딩 팁 -
더위로 피로 누적 → 6·12홀에서 간식(염분+탄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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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쾌청: 그린 약간 빠름, 스핀 잘 먹음 → 웨지로 핀 하이 적극 공략.
8월 23일 (토) — 가끔 구름, 24.0/32.0℃, 바람 2–3 m/s
라운딩 타이밍: 주말 혼잡 예상 → 이른 티오프 권장.
복장 추천: 경량 반팔 + 반바지, 땀 흡수 장갑(여분 1케).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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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m/s면 헤드/테일 각각 ±1/4~1/2 클럽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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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풍 홀: 티샷 에이밍을 페어웨이 반 칸 여유.
라운딩 팁 -
주말 러프로 세팅이 길어지면 롱아이언 대신 하이브리드 선택이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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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라인에 그림자/발자국 많음 → 마지막 1m는 직진 속도 유지에 집중.
8월 24일 (일) — 비, 23.0/32.0℃, 바람 2–4 m/s
라운딩 타이밍: 오전 중 소강 있으면 빠르게 전반 플레이, 오후로 갈수록 젖은 구간 확대 가능.
복장 추천: 방수 상·하의, 방수화, 여분 장갑 2케, 타월 2–3장.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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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측풍 3–4 m/s면 대각 헤드바람 체감 → 150m 기준 +1/2 클럽에 측면 여유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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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거의 없음 → 핀 전방 3–5m 보고 세이프 온.
라운딩 팁 -
젖은 페어웨이: 클럽 헤드가 파묻히지 않게 볼 포지션을 반 볼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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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젖음: 페이스 더 열고 스피드 유지(임팩트 약해지면 바로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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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느림 → 백스트로크 길이 일정하게, 립(out) 줄이기.
8월 25일 (월) — 비, 23.0/31.0℃, 바람 3–4 m/s
라운딩 타이밍: 가능하면 연기/하프라운드 고려. 플레이 시 카트길 규정 점검.
복장 추천: 완전 우장, 방수모/캡커버, 그립 건조용 실리카겔 파우치.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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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3–4 m/s + 강수 → +1클럽까지 고려(특히 170m+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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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람이라도 젖은 공/페이스로 스핀 손실 → 캐리 길어도 런 적음, 핀 뒤 위험 주의.
라운딩 팁 -
임시구(프로비저널) 적극 선언: 젖은 러프/OB 라인 근접 시 시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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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샷은 체중 60–65% 좌측, 낮은 탄도로 “스킵”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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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고인 물 잔디는 일시적 고인 물 구제(무벌타) 가능—최근 룰 책자 카트에 비치 권장.
8월 26일 (화) — 비, 23.0/31.0℃, 바람 2–3 m/s
라운딩 타이밍: 비소식 속 비교적 잔잔한 바람. 비 소강 시간대 체크 후 하프라운드가 효율적.
복장 추천: 경량 우비 + 통기성 이너, 발목까지 오는 방수 게이터 있으면 베스트.
풍속 기반 거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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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2–3 m/s + 젖은 환경 → +1/2 클럽 기본, 140m 이하 쇼트아이언은 핀 하이보다 핀 앞을 퍼스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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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풍: 쇼트게임은 바람 영향 작지만 비로 인한 라이 불규칙 → 낙구 지점 여유 2–3m.
라운딩 팁 -
칩·런은 젖은 프린지에서 급격히 속도 죽음 → 로브/피치로 그린 안쪽 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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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라인보다 속도 우선. 젖은 발자국은 볼이 휠 수 있어, 컵 안쪽으로 공격.
공통 거리 보정 “퀵 규칙표”(m/s → 거리 변화, 150m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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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s(약함): 헤드/테일 각각 ±1–2% → ±2~4m(±1/4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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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m/s(약간 강함): ±3–5% → ±5~8m(±1/2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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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m/s(다소 강함): ±6–10% → ±9~15m(±1 클럽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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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풍: 1–2 m/s는 타깃 여유 3m, 3–4 m/s는 5–8m. (장타/탄도 높은 선수는 여유 더 크게)
적용 순서: 강수 여부 → 바람(세기/방향) → 러프/그린 상태. 비가 오면 바람 수치보다 캐리·스핀 손실이 먼저이므로 클럽을 더 잡는 쪽이 안전합니다.
일출·일몰(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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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화) 05:47 /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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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수) 05:48 /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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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목) 05:49 / 19:14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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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금) 05:49 /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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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토) 05:50 /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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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일) 05:51 /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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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월) 05:52 /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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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화) 05:53 / 19:08
마지막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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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 장갑/타월(비 소식 많은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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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파인더에 슬로프 모드 OFF(대회/클럽 룰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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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에 간식 + 전해질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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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시 프로비저널 볼 즉시 선언 습관화